KTUG마당은 KTUG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줄을 비웁니다.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 를 누르시면 <BR>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자유글 TeXShop Tip, 일정 부분을 환경으로 둘러싸기
2015.01.31 21:20
오늘 대전 nims에서 열린 KTS Conference 도중에... 박재성 님의 Sublime Text 발표 도중에 있었던 일입니다만,
참가자 A: "일정 부분을 선택한 후에 그것의 앞뒤로 \begin...\end를 붙일 수 있는가?"
참가자 B: "옛날 EmEditor에서 하던 걸 하고 싶으신 거네요..."
참가자 C: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런 대화가 오갔습니다.
Sublime Text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TeXShop에서 비슷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라는 기능을 이용하는 건데요,
일단, enumerate, itemize, description, verse, verbatim, quote, quotation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정 부분을 선택한 후, 매크로 -> Lists 또는 매크로 -> Insertions을 선택하여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제 일정 부분을 선택한 후에 특정 핫키를 누르면 해당 부분을 \begin{myenv} ... \end{myenv}로 둘러싸게 해보겠습니다.
메뉴의 매크로 -> 매크로 편집기를 열고 적당한 위치에서 "새 매크로"를 누릅니다. 여기서는 Insertions 아래에 새 매크로를 myenv라는 이름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다음 그림을 참고합니다.
단축키는 다른 것과 중복되지 않도록 지정합니다. 여기서는 Cmd+Shift+Opt+Cntl+m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제 에디터의 일정 부분을 선택한 후에 이 단축키를 누르면 선택 부분 앞뒤로 \begin{myenv}... \end{myenv}가 붙습니다.
(한글 상위에서 마우스 오버시 일부 일본어 텍스트 안내가 나타나는 문제점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른 에디터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전혀 다른 얘기인데요,
제가 제작하는 패키지가 알게모르게 몇 가지 되는데, 그 가운데서 오늘,
(1) likesam 님이 TnXTeX만으로 발표자료를 만들어내시는 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TnXTeX을 만들기를 잘했달까... 권현우 군의 발표에서도 TnXTeX이 언급되고 있어서, 2015년 현재 아직은 TnXTeX의 쓸모가 남아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TnXTeX의 내년 버전은 1.5가 아니라 15.0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TnXTeX은 그 필요성이 다했다고 판단되면(예컨대 likesam님이 노트북을 교체하신다든가...) 개발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Progress님이 windows에서 notepad++을 쓰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KC2008+++++를 제작한 것이 아주 헛되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3) InstallTL2014Windows도 제가 제작하고 있는 패키지입니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피드백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2015년에는 정리할 생각입니다.
희한하게 위의 세 가지가 모두 Windows랑 관계있네요. 저 자신은 과연 Windows 이용자일까 싶습니다만....
댓글 5
-
Progress
2015.02.02 16:04
-
지나가다
2015.02.03 03:42
texworks에서도 script를 이용해서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texworks에서 샘플로 제공하는 스크립트를 이용할 때, 문자열 abc를 선택하고요, 단축키 cmd+shift+b 누르면 다음과 같이 적용이 됩니다.
\textbf{abc}
여기서 `바로' 단축키 cmd+shift+i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적용이 되어집니다.
\textbf{\emph{abc}}
하지만! texshop에서는 이런 `연속' 적용이 안됩니다. 즉 제시해주신 방식으로 매크로를 편집해서 (\textbf{#SEL##INS#}, \emph{#SEL##INS#})
단축키를 할당하고 적용시키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textbf{abc\emph{}}
물론 textbf를 적용시키고, 다시 문자열 abc을 선택하고 emph를 적용시켜도 됩니다만, 어떻게 자동으로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까요?
덧, 스크립트와 매크로의 차이가 뭔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여기서 하는일은 똑같아 보여서요.)
늘 감사합니다!!
-
nanim
2015.02.04 11:08
#SEL#은 선택 영역의 내용입니다. 반복 지정 가능합니다.
#INS#는 매크로 실행 후 커서 위치입니다. 한 번만 써야 합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경우에는
\textbf{\emph{#SEL#}}#INS#
이렇게 해야 하지 싶습니다.
TeXworks의 경우 scripting language로 (아마도), javascript, qtscript, lua 등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eXshop은 Applescript만 지원합니다. 그 대신 #SEL#이나 #INS#, marker 등을 이용한 간이 매크로 작성이 가능합니다.
스크립트나 매크로나 그게 그걸 테지만... 아무래도 매크로는 반복 작업의 단순화에 가깝고 script는 "언어"를 이용한 동작을 가리키는 것이지 않을까요?
-
지나가다
2015.02.04 12:08
아 감사합니다!
우선 첫번째 답변에서 잠깐 실망했습니다ㅋ (농담입니다.)
(저는 연속(연타)으로 적용하고 싶었거든요. nanim님께서 주신 팁은, 단축키를 또 지정해야 해서요. 단축키가 준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보너스로 하나 하나 적용하면 변해가는 pdf 출력물을 상상하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근데 두번째 주신 도움말씀을 빌면, Applescript를 작성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씀으로 들려서요. (애플스크립트 언어가 얼마나 강력한지 문외한이라서 가능하다고 단정을 못지었습니다. 단정지을 수 있나요?) 희망이 생기네요. 애플스크립트 언어를 배워보면서, 한번 해볼만한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
커꿈
2015.02.04 13:48
WinEdt에서는 Insert->Environment 메뉴에 있습니다. 단축키가 지정되어 있지 않아 마우스를 이용해야 합니다만, 단축키를 따로 지정하면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8 | [동영상] 텍웍스 [8] | yihoze | 2015.05.28 | 3065 |
927 | 모처럼 들러봅니다.. [2] | 불량양파 | 2015.04.15 | 3070 |
926 | texdoc [7] | nanim | 2015.02.26 | 3071 |
925 | 무료 폰트: 청소년체 [1] | 에드 | 2015.05.12 | 3089 |
924 | luatexko의 자동조사 [1] | nanim | 2015.04.19 | 3095 |
923 | TeX이 "텍스"가 아니고 [3] | yihoze | 2015.06.02 | 3095 |
922 | tex live 2014 spelling 철자 검사 관해서.. [2] | ㅅㅈ | 2015.03.19 | 3102 |
921 | 세벌 님께 제안합니다 | locutione | 2015.05.31 | 3107 |
920 | ruby 명령 관련 [12] | nanim | 2014.01.15 | 3109 |
919 | webinar로 저의 발표를 경청하신 분께 질문 드림. [15] | 세벌 | 2015.06.01 | 3110 |
918 | [동영상] 소설가에게 필요한 마크업들은? [1] | yihoze | 2015.06.05 | 3111 |
917 | 루아텍 코어덤프... [2] | 작나 | 2015.03.11 | 3113 |
916 | TeXworks 메뉴 한글화 방법 (MacTeX 2015 pretest) [6] | Progress | 2015.05.06 | 3113 |
915 | 철 지난 맥 OS에 텍라이브 2021 설치하기 [5] | Progress | 2021.05.02 | 3117 |
914 | 텍라이브 2015 pretest: 루아텍 테스트 | Progress | 2015.04.29 | 3119 |
913 | 테크니션들의 익살 [4] | yihoze | 2015.06.03 | 3123 |
912 | LaTeX으로 편집한 이상한 책 하나 [4] | 판돌이 | 2021.05.19 | 3127 |
911 | karnes 님 어디 계셔요? [5] | 세벌 | 2015.05.21 | 3130 |
910 | locutione 님께. [14] | 세벌 | 2015.05.31 | 3135 |
909 | 연분수 조판 시리즈 마지막 [1] | 작나 | 2015.02.19 | 3176 |
NotePad++에도 스니핏(?)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아마 있을 겁니다. ^^
예전엔 이런 핫키가 절실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newcommand로 명령어를 축약하여 지정하는 것도 명령, 환경 타이핑이 부담스러워서 그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것들.
저만해도 새로운 환경을 정의할 때는 타이핑이 부담스러워 가급적 짧게 정의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begin{pf} ~ \end{pf}
예전에 홍석호 선생님께서 2000년대 초에 키바인딩하여 올려주셨던 NTEmacs는 meta+enter를 치면 \item이 새겨지는데 몹시 편리하게 사용했던 기억도 납니다. (meta는 alt 키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