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마당은 텍 관련 질문/답변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질문 전에 아래를 읽어 보세요.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질문에 맞는 제목을 붙이세요. 질문의 내용과 관련없는 "고수님", "긴급질문", "도와주세요"와 같은 제목은 답이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글은 질문입니다. 굳이 [질문], [Q]를 적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 내용을 충실히 적어 주시고, 같은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제가 같이 있어야 합니다.
- 최소 예제는 "Minimal working example"을 읽어 보세요.
- 파일을 첨부하실 때에는 가능한 압축하여 파일 크기를 줄여서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 사용하신 글꼴이 들어 있는 경우, preparefont.sty에 관한 답변을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 줄을 비웁니다.
-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를 누르면 <BR> 태그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 수식를 문서내에 삽입하시려면 에디터를 툴바에서 [소스]를 눌러 HTML로 입력할 수 있게 바꾸신 후 <pre> </pre> tag를 사용하셔서 <pre> 여러 줄의 수식 </pre>처럼 입력하시면 좋습니다.
컴파일 방식에 따른 Adobe pdf 출력의 차이(아래 질문과 별개임)
2011.01.16 11:12
<은바탕>을 이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dvip를 이용해 조판한 결과(ktug.keyPoints,final.2.pdf)와 XeTeX으로 조판한 결과(ktug.keyPoints,final.pdf)가
<Adobe Reader 9 한글판>을 이용해 불러들였을 때 화면상에서 차이가 납니다. (인쇄물 출력 결과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Sumatra pdf에서는 차이가 없는데 왜 그럴까요?
<Adobe Reader>를 반드시 고집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화면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화면상의 출력도 어느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XeTeX을 이용한 조판의 경우에는 "휴먼글꼴"을 제외하고 <Adobe Reader>의 화면 출력이 영 시원찮군요.
===========================
[관리자: sample.tex 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소스가 긴 경우 첨부를 이용해 주십시오.]
댓글 3
-
춉
2011.01.16 16:08
-
TeX Addict
2011.01.16 22:15
감사합니다. 그런데 "은 바탕"이 여러모로 대단한 폰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찍히지 않는 문자가 없고 볼드체까지 자체 지원하고 있으니까요(이게 오픈타입인가요?)
그런데, 어쨌든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Adobe Reader에서는 렌더링 화면이 좋지 않아 pdf 화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에는 좀 부담스런 면이 있습니다.
렌더링 효과도 우수한 한글 폰트 하나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춉
2011.01.17 10:27
화면 렌더링 효과가 우수한 폰트를 찾는 것은 포기하시는 것이 빠를 듯 합니다. 대신 웹 폰트라고 선전하는 폰트들을 가끔씩 볼 수 있을텐데 이런 것들이 조금 났지만, 이것도 웹 브라우저에서 볼 때 이야기이고, 어도비 리더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제 경험 상 사람들이 어도비 리더에서 제일 좋아하던 렌더링 글꼴은 PK 비트맵이었습니다. 다른 벡터 형식의 글꼴들에 비해 선명하거든요. 대신 인쇄하면 당연히 꽝이죠...
같은 <은바탕>을 사용했다고 했지만 dvips를 이용한 조판과 XeTeX을 이용한 조판은 서로 다른 글꼴을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dvips가 트루타입이나 오픈타입 글꼴을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은바탕은 포스트스크립트 타입1 조합형에서 출발했는데, 타입1 글꼴로 PDF를 만들었을 때와 트루타입으로 PDF를 만들었을 때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해상도가 높은 곳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해상도가 낮은 모니터 화면에선 힌팅의 문제가 극명하게 나타나므로 차이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죠. 그래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글꼴이 포스트스크립트 타입 1이 오픈타입 형태로 묶어진 것들이겠죠.
Sumatra PDF 에서는 차이가 없다면 Sumatra PDF 가 Adobe Reader 보다 화면 렌더링 기술이 좋은 모양이죠...
XeTeX을 엔진으로 사용하면서 <은바탕>을 쓰는 사람은 (1) 위와 같은 이유를 모르거나 (2) 그 차이를 눈이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3) 아무런 관심이 없다 중 하나겠죠. 개인적으로 전 (1) Adobe Reader의 화면 렌더링이 별로라고 생각하고, 게다가 (2) "휴먼글꼴"도 화면이나 인쇄용으로 모두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결국 결론은 dvips냐 XeTeX이냐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다는 것입니다. 어떤 글꼴 형태를 사용했느냐와 어떤 화면 렌더링 프로그램을 사용했느냐에 달렸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