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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webinar로 저의 발표를 경청하신 분께 질문 드림.
2015.06.01 07:17
저의 발표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발표하시는 걸 webinar로 경청했습니다만... 세벌 님이 아직 레이텍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라고 하셨군요.
http://forum.ubuntu-kr쩜org/viewtopic.php?f=2&t=28031#p124803 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완전초보를 대상으로 했으므로, 텍 고수님께서 보시기엔 매우 낮은 수준의 내용임을 인정합니다. 어디 나가서 발표하는 걸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관계로 발표하는 기술에도 부족한 점도 많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런데요...
아직 레이텍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셨다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제가 레이텍을 잘 모르는 것은 맞긴 맞지만 그 짧은 발표에서 그걸 어떻게 아셨을까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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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5.06.01 08:34
https://www.youtube.com/watch?v=qGEMkynjxV0 -
locutione
2015.06.01 09:46
그 표현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철회하겠습니다.
수준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강연을 보는 동안 여쭤보고 싶은 게 있었습니다.
이곳 KTUG에서 권장하는 방식을 전혀 반영하지 않으신 내용으로 강연을 하셨는데, 그건 의도적이신 건가요?
KTUG의 권장사항도 기본적으로는 초보자를 위한 것입니다만 이것을 (모르지는 않으셨을테고) 완전히 배제하신 데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세벌
2015.06.01 10:01
제가 초보라서 미흡한 점이 많았음을 인정합니다. 그런데요...
KTUG에서 권장하는 방식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하신 것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KTUG에서 권장하는 방식은 어떤 것인가요?
KTUG에서 권장하는 방식은 내 맘에 안 든다
는 건 아니고... 정말로 몰라서 물어보는 거니 오해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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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utione
2015.06.01 10:21
http://wiki.ktug.org/wiki/wiki.php/ModernLaTeX
이 페이지에 따르면,
- XeLaTeX으로 컴파일하는 것이 현재 기본이다. (=> 강연에 XeLaTeX을 언급하지 않으신 것으로 압니다.)
- 현재 dvi 출력 포맷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 '초보자'에게 현재 거의 쓰이지 않는 포맷에 대해 아까운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 트루타입/오픈타입 시스템 글꼴을 활용한다. (=> 폰트 얘기는 시간이 없어서 생략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 SyncTeX (=> 역시 언급이 없으셨던 것으로 압니다. "SyncTeX"이라는 이름을 지적하지 않더라도 evince 뷰어와 gedit 에디터는 연동되니까 그 정도라도 소개했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입니다. 이 pdf inverse search 문제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초보자에게 꼭 알려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저희가 진행하는 초보자 코스에서 이 문제는 복잡한 기술적 배경에 대한 설명 없이 TeXworks에서 자동으로 동작하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습니다.)
- TeXworks 에디터의 등장으로 모든 플랫폼에 동일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 명령행 컴파일을 선호하시는 것은 이해했습니다만 터미널을 부담스러워하는 리눅스 사용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니까 이런 간단한 작업환경이 있다는 정도는 알려주셨으면 좋았겠다고 봅니다. 아니면 lshort에서 추천하는 TeXmaker라도...)
대체로 이 정도가 제가 말한 "KTUG에서 권장하는" 방법에 해당합니다. 강연하신 내용에 오류가 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추천하는 방법"을 하나도 언급하지 않으시는 것이 궁금해서 질문드린 겁니다. -
세벌
2015.06.01 10:42
왜냐면 아시다시피 저도 초보라서...
제가 발표한 걸 나중에 보니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활용 못했다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들더군요...
다음에 LaTeX 발표 기회가 생기면 님께서 하신 제안을 따르겠습니다.
제 발표 마지막 부분에서 http://ktug.org 을 알려드렸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KTUG 들어가서 보시겠죠 :-)
-
locutione
2015.06.01 10:44
저는 아무것도 제안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은 현재 KTUG에서 "한글 LaTeX 문서를 작성할 때의 권장 사항"일 뿐입니다.
꼭 이대로 따라야 할 이유도 없고요.
아무튼 수고하신 강연에 대한 제 감상은, "저렇게 복잡하고 귀찮은 문서작성기를 왜 써야 하는 걸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이었습니다.
-
locutione
2015.06.01 11:39
처음에 이 본글을 쓰신 걸 읽고 "내가 뭘 모른다는 말이냐?"는 뉘앙스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 아시는 분이라면 왜 이런이런 얘기를 안 했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하시는군요.
저는 이제 그만 쓰겠습니다.
-
세벌
2015.06.04 10:49
제가 LaTeX에 대해 잘 안다는 게 아니고... 그 짧은 발표만으로 제가 잘 모른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내셨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거고...
제안이건 지적이건 받아들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대다나다
2015.06.01 14:58
레이텍은 "책"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쪽지"를 만드는 도구가 아닙니다. 아무리 입문용이라고 해도 예시라면 적어도 \tableofcontents를 포함해야 합니다. 그러니 \chapter와 \section도 포함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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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1 16:19
레이텍으로 쪽지를 만들면 안 되나요? 책을 만들수 있고, 쪽지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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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송이
2015.06.03 04:09
아무것도 모르는 완전초보인 제 생각에는, 쪽지를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대다나다 님의 말씀은 tex의 특성상, 캐주얼하고 비정형적인 짧은 문서보다는 체계가 있고 상호참조, 참고문헌 등이 많이 들어가는 대규모의 문서에서 더 진가를 발휘하니 비록 짧은 입문강의라 할지라도 그런 기능을 보여줄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세벌
2015.06.03 08:42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첫 발표라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땐 더 잘 할 게요. 의견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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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01 18:00
한 사람이 멋진 칼을 휘둘러서 닭잡는 걸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이 그건 소잡는 칼이라고 그 칼을 소개하려면 소잡는 방법을 얘기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이 칼로 닭을 잡으면 안되나요? 소도 잡을 수 있고 닭도 잡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참으로 유익한(?)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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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
2015.06.03 08:46
두 사람의 얘기를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다가 두 사람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참으로 유익하고도 오묘한 말씀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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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본다
2015.06.05 05:48
한 방에 가버린 사람도 없고
두 사람도 아닙니다제 말이 유익하고 오묘하다는 거 말고는 이해를 못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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