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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추억의 컴패니언 시리즈
2015.06.02 13:46
출퇴근 시간을 지하철에서 이 책들과 함께 보낸 것이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레이텍 컴패니언 2판은 사실 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소장하기 위해 샀지요. 당시에는 컴패니언이 바이블처럼 간주되었던 터라.
비쌌기 때문에, 그리고 금새 (텍 엔진과 패키지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낡은 참고서가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약간 후회도 했습니다.
웹 컴패니언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되는 것도 별로 없었던 것으로 (제가 못 한 것일지도 모르나) 기억합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이 책입니다.
한때 텍북에도 덤볐지만 그건 프로그래밍으로 치면 라이브러리 만드는 고수들이나 볼 만한 것이라 오래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TeX by Topic도 두어 페이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지금 잠시 인터넷을 뒤져 보니 텍 관련 서적들이 꽤 많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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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5.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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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5.06.02 18:07
작년에 아마존에서 노먼 월시의 Making TeX Work 한권 샀습니다. (헌책)
1994년 4월에 오라일리에서 나온 책입죠.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웹에서 pdf도 아닌 무려 html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makingtexwork.sourceforge. net/mtw/
책은 읽지 않았으니 서평을 다는 것은 무리가 있겠습니다.
그냥 오래 전부터 갖고 싶었던 책을 구했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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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나
2015.06.02 18:01
> 한때 텍북에도 덤볐지만 그건 프로그래밍으로 치면 라이브러리 만드는 고수들이나 볼만 한 것이라 오래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 비슷한 이유로 TeX by Topic도 두어 페이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당연합니다. 텍북과 텍바이토픽, 두 책의 용도는 학습용이 아니라 장식용입니다.
장식의 효과를 더하기 위해서 제 책장에는 각각 두 권씩 꽂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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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5.06.02 18:27
문고판과 양장본인가요? 저도 스프링제본된 TeX Book은 있지만, 장식성이 부족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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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나
2015.06.02 18:42
자세 안나오게 스프링바운드를 언급하시다니요 ㅎ
텍북은 양장본이고 앞페이지에는 저자의 친필 사인이 있습니다.
장식용이라면 저자 사인은 필수 아닙니까? ㅎㅎ -
likesam
2015.06.02 19:48
보여주시지도 않은 친필 사인본은 인정하여 드릴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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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2015.06.02 19:45
기본기 없이 텍을 너무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한번은 기본기 제대로 장착하고 싶은데, 시간이 나지 않아 아쉽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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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aTeX: A Document Preparation System (2nd Edition) ( http://www닷아마존닷컴/LaTeX-Document-Preparation-System-Edition/dp/0201529831 ) 한글과 TEX:한글 LATEX의 모든것 ( http://www.bookoa.com/module/book/book_view.asp?book_no=15822142 ) 이 시작이었던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