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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본고딕(Source Han Sans) 소개: 오픈 소스 한중일 통합 서체
2014.07.16 08:24
어도비와 구글이 같이 한중일 오픈소스 폰트를 만들었다는군요.
본고딕(Source Han Sans) 소개: 오픈 소스 한중일 통합 서체(http://blog.typekit쩜com/alternate/source-han-sans-kor/)
http://sourceforge쩜net/projects/source-han-sans.adobe/files/
https://github쩜com/adobe-fonts/source-han-sans/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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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4.07.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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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7.17 00:43
놀랍게도... 옛한글도 잘 되는군요. 적어도 불여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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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4.07.17 00:55
어떤 트윗을 인용하자면:
구글이 일냈습니다. 한중일 글자를 모두 지원하는 폰트를 만들었는데 11172자뿐만 아니라 조합 가능한 백만자 넘는 한글 음절, 고어, 널리 쓰이는 한자, 변형 모두 들어있다고 합니다.
라고 하네요.
예: http://t쩜co/nG6ipzmR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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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4.07.17 09:46
앞뒤 이야기로만보면, 구글이 돈을 내고 어도비가 만든 것을 어도비는 source han sans 글꼴로 배포하고, 구글은 여기에 이것 저것을 더 해서 Noto Sans CJK 라는 이름으로 배포한다는 이야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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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7.17 11:20
한중일 한자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사용한 폰트는 SourceHanSansOTF-1.000.zip입니다. 한중일 통합형 폰트입니다.
현재 지텍에서는 xdvipdfmx가 이 폰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TL2014의 루아텍도 이 폰트를 만나면 죽습니다. 하지만 어제 업스트림에 패치가 가해졌고 이걸 컴파일해 쓰면 문제가 사라집니다.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컴파일한 루아텍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내년까지 기다려야겠죠.
\documentclass{article}
\usepackage{fontspec} \pagestyle{empty} \lineskip=7pt
\setmainfont[Scale=7,RawFeature=+locl]{Source Han Sans}
\begin{document} \obeylines
{\addfontfeatures{Script=Hangul,Language=Korean} 骨 曜 韓}
{\addfontfeatures{Script=CJK,Language=Chinese Traditional} 骨 曜 中繁}
{\addfontfeatures{Script=CJK,Language=Chinese Simplified} 骨 曜 中简}
{\addfontfeatures{Script=Kana,Language=Japanese} 骨 曜 日}
\end{document}이렇게 문자와 언어를 지정해주고 locl 기능도 켜야합니다. 지텍에선 자동으로 locl이 켜지는데 루아텍은 아니더군요.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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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7.24 10:13
이 글꼴을 지원하는 xdvipdfmx 패치가 어제 업스트림에 포함되었습니다. 따라서 지텍에서도 이제 문제 없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바이너리 파일은 일 년에 한 번만 업그레이드한다는 게 텍라이브의 정책이라서 일반사용자는 내년에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게 아쉽습니다.
Mac OS X 64비트를 사용하는 분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컴파일한 xdvipdfmx를 아래 주소에 올려두었으니 원하시면 받아서 테스트해보세요.
http://ktug.org/~nomos/stuffs/xdvipdfmx-x86_64-darwin.tar.gz
/usr/local/texlive/2014/bin/x86_64-darwin/xdvipdfmx 를 덮어쓰면 됩니다. 기존 파일은 백업해두는 게 좋겠지만, 필요하면 xetex.x86_64-darwin 패키지만 재설치하면 되니까 안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텍에서는 locl 기능을 따로 지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텍에 포함된 harfbuzz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요.
테스트해보면 아시겠지만, 지텍에서는 한국어의 단어간 공백이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약간 더 크게 나타납니다. 이 글꼴에 들어있는 오픈타입 기능이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는 또다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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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2015.02.22 18:55
리눅스용 x64 바이너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구글링을 해봐도 w32하고 MacOS용 바이너리밖에는 안 나오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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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4.07.24 16:2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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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im
2014.08.12 18:43
TeX Live 2015가 나오기 전에 이 폰트를 테스트해보고자 하시는 Windows 사용자분이라면,
A. Kakuto 씨의 W32TeX 바이너리를 이용하여 해볼 수 있습니다.
XeLateX을 위해서 xdvipdfmx를 교체해야 하는데요,
xetex-w32.tar.xz를 다운받아 풀면 나오는 xdvipdfmx.exe를 교체하는 것입니다..
편의를 위하여 제가 방금 다운 받은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xetex.win32를 재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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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2014.08.14 02:46
산돌은 맑은고딕에 나눔폰트에 본고딕까지.... 거의 고품질 무료 폰트는 꽉 잡으시는 듯.
셰리프 계열은 나오지 않은 게 좀 아쉽네요. 구글신이시여~ 부디셰리프 계열하고 고정폭 글자도 만들어 주시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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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4.08.14 09:15
어도비가 최근 source serif 폰트를 만들고 있는 걸로 압니다. http://goo.gl/Ny3GrQ
souece sans가 자리잡고 나서 source han sans가 나왔듯이 누가 압니까? 몇 년 뒤에 source han serif도 출시될지...
그런데 한글 폰트를 이렇게 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맑은 고딕의 옛한글 부분을 산돌이 아니라 모노타입이 만들었다는 걸 알고나서 심한 자조감을 느꼈습니다.
어쩐히 완성형 한글과 옛한글이 묘하게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그랬던 겁니다.
물론 첨단 기술력에서 세계 굴지의 대기업들과 같을 수야 없겠지요.
그래도 한글 부분만은 한국이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현실은 그게 아니네요.
산돌은 그저 하청업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윤도 별반 다르지 않고요.
정부는 뭐하고 삼성은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글과 어도비와 엠에스에게 다 맡겨버리고 있는 현실이 이게 정상일까요?
외국 사람들에게 이것 저것 해달라고 조르는 게 어떨 때는 자존심이 무척 상합니다.
한국의 국력이 한글 폰트 하나 제대로 못 만들 수준은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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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devkr.blogspot닷케이알/2014/07/cjkfont.html
http://blog.typekit닷컴/2014/07/15/introducing-source-han-sans/
이 것으로 제 휴대폰 글꼴을 바꿔 봐야 하겠습니다.
droidsans > 나눔고딕 + Roboto > 나눔바른고딕 + Roboto 순으로 바꿔 왔는데, 이제 종착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PS) 통째로 휴대폰 글꼴을 바꿔보려 하니, 글꼴의 크기가 제 휴대폰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크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