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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처럼 오디오(음성) 조판 시스템은 없나요?
2016.04.18 01:22
미래에는 읽는 것 만큼 듣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Text to Speech의 의한 조판 시스템이 있다면 LaTeX과 연동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래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우리의 audio 조판 시스템으로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는 거예요. 서로 다른 TTS의 음색이나 속도 등이 적용된 음성파일이 각각의 폰트를 대응하는 겁니다.
Beamer와 연동한다면 자동으로 동영상 강의를 생성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어떤가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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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6.04.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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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2016.04.20 15:50
그런 일은 TeX을 사용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LaTeX은 원래 조판도구입니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2차원 공간을 미학적으로 다루는 도구입니다.
조판 도구에는 텍스트를 다루는 도구가 포함되어 있지만.
조판은 본질적으로 공간을 다루는 작업이지, 텍스트를 콘트롤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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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ks0224
2016.04.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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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2016.04.21 12:18
LaTeX과 TTS는 잘 안 맞습니다.
그리고 LaTeX의 특징을 꺼꾸로 이해하고 계십니다.
워드프로세서 사용도 따지고 보자면 조판입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것은 워드프로세서입니다.
LaTeX은 조판의 권리를 클래스 설계자에게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절대 자유롭거나 평등한 구조가 아닙니다.
문서 작성자의 의도를 꺽고 클래스 작성자의 의도에 종속되는 형태로 문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자체는 미학적인 아름다움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문서의 아름다움은 조판하는 사람의 미적 감각에 달려있습니다.
LaTeX으로 만든 문서가 아름다운 이유는
클래스 설계자의 조판에 대한 감각이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의 조판에 대한 감각 보다 더 낫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LaTeX이 조판을 문서 작성자와 분리시킨 이유는 미학적인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저널 출판 시스템과의 관련성이 더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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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텁
2016.04.21 08:16
제가 지금 정확한 레퍼런스를 찾을 시간이 없어서 언급만 합니다. text to speech 시스템 중에 HTML 등의 (반)구조화 텍스트를 입력으로 하여 헤딩, 표, 그림 등 문서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본문 내용 이외에 "제목입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이곳에 그림이 있습니다." 등의 부가 텍스트, 또 적절한 쉬어가기 등을 생성하는 것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텍에 text to speech 엔진이 직접 들어갈 이유는 없겠지만, 텍 파일을 변환하여 문서의 구조를 반영하는 2차 텍스트를 생성하고 이것을 일반적인 text to speech 시스템의 입력으로 보내는 도구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냥 짧게 생각해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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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6.04.21 10:03
일전에 Tagged PDF(accessibility)에 대해 잠시 공부했습니다. 그 취지는 HTML의 예로 드신 것과 동일합니다. Tagged PDF 사양은 PDF 1.4부터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꽤 오래 되었습니다. Tagged PDF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당 작업을 아크로뱃에 의지해야 합니다. 한테탄 박사가 PDFTeX에 대해서는 Tagged PDF의 생성을 도와주는 패키지를 만들었습니다. 지텍과 루어텍에서는 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PDF 접근성도 작지 않은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제게 더 흥미로운 것은 유튜브의 자동 필사본 생성 기능입니다. 시리 같은 것은 일상적인 것이 되었는데도 음성을 텍스트로 만드는 것이 아주 신기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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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ks0224
2016.04.21 15:05
유튜브의 자동 필사본 생성 기능이 무엇인가요? 굉장이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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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16.04.21 15:17
유튜브의 기능중, 화면에 나오는 영상의 음성에 해당하는 부분을 google (youtube)에서 듣고 자동으로 caption으로 만들어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영어권은 비교적 잘 나온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보고 자동 필사본 생성기능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Text to Speech 기능이 작동할 수 있다 함은 이미, 그 형태가 무엇이든, 텍스트가 있다는 것인데, 그걸 굳이 오디오로 바꾸고, 다시 텍스트로 조판하는 것에 무슨 이로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