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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20.04와 amsbook.cls의 문제
2020.04.25 23:48
우리나라 날짜로 24일 0시를 기준으로 우분투 20.04가 출시됐습니다.
CD 이미지로 새로 설치하고, texlive를 설치하니 texlive 2020이 깔리더군요.
그래서 하던 작업을 계속하다가 보니
\documentclass{amsbook}에서 <한글로 지정한> Contents 와 Bibliography가
영어로 나와서 texlive 2020이 문제인가 하여
다시 우분투 19.10을 깔고 texlive 2019를 설치한 뒤 작업을 확인해
Contents -> 글타래, Bibliography -> 도움 글 타래
로 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우분투 20.04로 업글 했습니다.
그리고 texlive의 버젼이 2019임을 확인 한 뒤 다시 작업을 하니
한글 지원이 안되고 Contents, Bibliography로 나옵니다.
혹시 이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간단히 두 파일 첨부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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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0.04.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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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20.04.26 16:38
위 글에 첨부한 것은 usepackage가 적어서인지 두 곳에서 정상으로 작동을 합니다.
그런데 제 작품은 뭔가 잘못 짜여진 모양입니다. 20.04에서 작업을 하고, 다시 돌아와 19.10에서 작업을 하는데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본문에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일단은 두 log 파일을 첨부합니다. (위의 것은 문제가 없으니 제 작품)
20.04 작업 결과물
19.10 결과물
log 파일 두 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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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0.04.26 17:28
1. "글 타 래"가 아니라 "Contents"로 나오는 이유는 polyglossia 다국어 패키지 설정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즉 hangul-amsbook인가 하는 한글 설정 파일이 polyglossia보다 먼저 불리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부터 여러 번 드린 답변인 듯한데요, amsbook-hangul인가 하는 그 파일을 preamble의 제일 마지막에 불러오도록 순서를 바꾸어보십시오.
2. 19로 시작하는 파일은 컴파일에 실패했습니다. \textpilcrow라는 명령이 19를 컴파일한 데서는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TeX Live 2019 early버전까지 그러했던 것이고 TeX Live 2019 Later (LaTeX 업그레이드 이후)부터는 이 에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 전에는 \P 명령을 쓰지 않았을까요? \textpilcrow는 (이 파일의 설정 상태에서) 아무리 빨라도 작년 10월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이 명령을 쓸 수는 있었지만 다른 패키지를 로드해야 했습니다.)
3. 선생님께서 texlive "2020버전", "2019버전"이라고 부르시는 것이 여기에서 통용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간략히 부언해두겠습니다. 우분투에 들어가 있는 TeX Live는 TUG에서 배포하는 TeX Live (CTAN)를 재패키징한 것입니다. 그것은 TeX Live/Debian이라고 불러야 정확한 명칭이 될 것인데, 우분투 19.10에 들어 있는 것은 CTAN TeX Live 2019 early버전에 상당하는 것으로 보이고(작년 4월에 배포된 것), 우분투 20.04에 들어 있는 것은 CTAN TeX Live 2019 later (작년 11월 이후) 버전으로 보입니다. 이 둘 사이에 엔진(실행파일, 이를테면 xetex)의 차이는 없고 LaTeX과 관련 패키지가 업그레이드되어 대대적인 변경이 가해진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TeX Live/Debian이라는 특정 배포판에 대해서는 사용자도 많지 않을 뿐더러 거의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리눅스를 쓰더라도 TeX Live CTAN버전을 설치하라고 권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은 TeX Live/Debian과 CTAN TeX Live의 버전 차이가 거의 없거나 상당히 적기 때문에(6개월 내지 1년 정도) 굳이 CTAN TeX Live를 설치할 필요가 없기는 합니다만, 예전 2017년까지만 해도 그 차이가 3-4년씩 나곤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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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20.04.26 19:45
감사합니다. 지금 우분투 양쪽에서 작업을 하며 알아본 바 다음과 같습니다.
1. hangul-amsbook은 원래부터 아래에 두었는데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놈이 바로 polyglossia 입니다.
이 것을 지웠습니다. 그냥 fontspec 만으로 작동시키니 문제가 해결됩니다. 다른 문자도 모두
fontspec으로 해결이 되어 큰 문제가 없습니다.
2. \textpilcrow는 나왔다, 안나왔다 해서 다른 것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3. TeX Live/Debian은 sudo apt install로 불러오는데, CTAN TeX Live은 CTAN에 가서 패키지를 가져와 까는데,
texlive-all 로 깔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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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20.04.30 14:51
저도 Texlive 설치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KTUG마당에 있는 noname님 글 <이태준>에서 noname님께서 texlive/debian 에서는 지원이 안된다 하셔서 우분투를 새로 깔고 이곳 Linux 설치법에 따라 슈퍼유져 권한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거의 1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인내하며. 설치가 끝나고 그런데 막상 작업하려고 편집기를 열어 컴파일을 시키니 error 글이 듭니다. <path 설정>이 잘못됐다고 하는데, 이 경우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 사용자 권한으로 다시 path를 지정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 우분투를 다시 깔고 지금 쓰는 debian으로 재설치를 했습니다. 물론 <이태준> 글을 실험해보기 위해 혹시 하는 생각에 CTAN에 가서 kotex-oblivoir 3월 새버젼을 다운 받아서 바꿔보았지만 역시 이 문제는 아닌 것 같더군요. 설치에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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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다른 글의 답글로 달려 있는 글이었으나 이 질문글에서 봐야 이해가 갈 수 있는 질문 댓글이라서 옮깁니다. -
yihoze
2020.04.30 14:52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렇습니다.
우분투 스스로(?)가 설치하는 텍 배포판이 있고, 텍라이브가 있습니다. 우분투 텍 배포판은 따로 패키징하는 것이어서 텍라이브의 최신 버전보다 대략 길게는 6개월 가량 오래된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저처럼 리눅스 문외한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우분투 텍을 설치하지 않고 텍라이브만 설치하여 쓰자." 그런데 이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분투는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의존성 있는 다른 관련 프로그램들을 자동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이를테면 무슨 에디터 같은 것만 설치해도 텍을 설치하기 때문에 우분투 텍과 텍라이브가 뒤범벅이 되기 십상이고, 텍라이브가 높은 우선순위를 갖도록 설정하여 텍라이브가 항상 먼저 실행되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라면 답은 둘 중 하나입니다. 텍라이브를 포기하고 우분투 텍을 쓰거나, 우분투를 쓰지 않고 ... 윈도우즈 같은 다른 운영체제를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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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yihoze 님께서 달아주신 답글로 이 글의 답글로 읽는 것이 이해하기 편하므로 옮깁니다. -
큰바위
2020.04.30 14:53
DOS를 쓰다가 95년 독일에서부터 리눅스를 써온 사람으로 윈도우스는 좀 그렇구요. 우분투 2020은 되도록 프로그램을 적게 설치해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우선으로 이곳에 들어가 texlive를 설치했는데 문제가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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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이 답글에 달린 답글이므로 옮깁니다. -
noname
2020.04.30 14:55
원래의 질문에 상관없는 또다른 질문이 끼어들어서 글타래가 절취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자께서 아래쪽 다른 주제의 글들을 삭제하거나 다른 글타래로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noname가 뭐라고 했다고 언급하셨는데 저는 그 글에서 texlive/debian에 대하여 일언반구 한 기억이 없습니다. hanjacnt를 링크걸린 곳에서 받으면 잘 안 될 수 있다는 얘기는 했지만 그게 debian뭐라는 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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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다른 글에 달린 큰바위님의 답글을 옮기면서 관련된 답글이므로 같이 옮깁니다. -
noname
2020.04.30 17:06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시간을 내서 한번 해봤습니다. 목표는 새로 설치한 ubuntu에서 <문장강화> 소스를 컴파일하여 pdf를 보는 데까지입니다.
- Kubuntu focal fossa (20.04)를 Virtualbox에 설치. (kubuntu는 개인적 취향입니다.)
- texlive설치
- sudo apt install texlive texlive-latex-extra texlive-lang-korean texlive-xetex
- 설치하여 버전을 확인하였는데, 예상과 같이 TeXLive 2019 later 버전에 해당합니다. 정확하게는 TeXLive 2019 2020-01-27버전입니다. tlmgr 버전은 53568. (참고로 현재 TeXLive 2020의 tlmgr 버전은 54446입니다.)
- hanjacnt 설치 (KTUG 사설저장소 패키지 설치.) ubuntu 20.04의 tlmgr usermode로는 pinning을 만들 수 없는 버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KTUG 사설저장소 패키지를 tlmgr로 관리할 수 없고, 사용자 TEXMF에 설치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build-essential 정도는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xzdec가 꼭 필요합니다. 만약 Ubuntu 언어를 English로 하였다면 한글 폰트가 자동설치되지 않으므로 fonts-noto-cjk를 apt를 이용하여 설치할 필요도 있습니다.)
- cd ~
- mkdir texmf && cd texmf
- wget http://ftp.ktug.org/KTUG/texlive/tlnet/archive/hanjacnt.tar.xz
- wget http://ftp.ktug.org/KTUG/texlive/tlnet/archive/hanjacnt.doc.tar.xz
- tar xvf hanjacnt.tar.xz
- tar xvf hanjacnt.doc.tar.xz
- 게시판에서 소스를 다운로드
- xelatex munjangganghwa.tex
- okular munjangganghwa.pdf
현재 Ubuntu 20.04의 경우, 굳이 TeX Live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최신 시스템이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Noto 폰트 같은 게 기본으로 들어 있는 것도 좋구요. (위의 과정에서 폰트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위의 순서대로 설치가 잘 되었다면 texdoc hanjacnt로 문서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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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위
2020.04.30 20:28
감사합니다.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죄송합니다. 지금 쓰신 글에서 hanjacnt.sty를 받아 그 전에 받은 것과 비교하니 그 전 것이 10.11.1이어서 다르게 작성되어 있어 컴파일이 안됐던 겁니다. 오늘 것을 보니 20.2.7로 제대로 작동 됩니다.
이 문제에 답변하기 위해서 우분투 19,10과 20.04를 다 설치하고 테스트해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궁금해 하시는 점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이를테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케이스와 안 나오는 케이스의 컴파일 결과 생성되는 각각의 log 파일을 (일부가 아니라 파일 자체를) 첨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