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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KTUG 문고] 염상섭, 만세전
2024.05.02 11:51
오랜만의 KTUG 문고입니다. 100년전 소설 하나 읽어보세요.
- KTUG 문고는 1970년대 "문고본"을 흉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 이번 책은 진짜 문고본 사이즈, A6으로 했습니다. 한 페이지에 24행이 들어갑니다.
- "대화형 문단"의 왼쪽 들여쓰기를 살렸습니다.
- 첨부하는 imposition.pdf는 A4용지에 4페이지를 넣고 양면 인쇄하여 접어 자르면 제책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관련 논의는 [터잡기]를 참고하십시오.
구매(다운로드)하신 분은 후기를 남겨 주십시오. :)
기타:
- 1920년대 1원은 현재 5만원 정도 가치가 된답니다. 시즈코한테 100원을 보내니까 500만원 정도, 큰돈이네요.
- 주인공이 동경당서점에 가서 잡지를 사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 동경당서점은 아직 영업하는 것 같아요.
- 중간에 기차가 서는 심천역은 지금도 이따금 무궁화호가 선답니다.
- 시즈코는 "정자", P코는 "P자"라고 부르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 일본 경찰이 "인버네스"라고 불리고 있는데 인버네스 코트를 입었다는 말이겠죠. 그런 옷, 정말 입고다녔나 보네요. 김천역으로 마중나온 형님은 "망토를 두르고" 있었으니 인버네스 코트와 망토가 확연히 달랐네요.
- 마지막에 시즈코상에게 보내는 편지의 1924년판을 부록으로 첨부하였습니다. 1948년판 텍스트와 비교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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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4.05.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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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04 09:43
이 프로젝트(?)에 속하는 게시물을 대략 찾아봤습니다. 어떤 것에는 "케이턱 문고"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도 하고 다른 조판 양식을 테스트해본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글 한 편 또는 책 한 권을 조판하여 제시한다는 점에서, 즉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같은 프로젝트에 속합니다. 연도는 글이 게시된 때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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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am
2024.05.06 13:56
SF 소설도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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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06 08:52
말 나온 김에, <구운몽>과 <숙향전>을 새로 조성해봤습니다. <전운치전>은 소스를 같이 올려두지 않아서 이전 판 pdf로부터 복원했습니다.
숙향전은 (당시) 상당히 공을 들여 편집했던 기억이 납니다.
* 구운몽-KTUG문고001.pdf
* 숙향전_KTUG문고002.pdf
* 전운치전-KTUG문고003.pdf- 구운몽-KTUG문고001.pdf [File Size:774.7KB/Download:61]
- 구운몽-001.zip [File Size:95.1KB/Download:36]
- 숙향전_KTUG문고002.pdf [File Size:374.1KB/Download:59]
- 숙향전-002.zip [File Size:63.8KB/Download:38]
- 전운치전-KTUG문고003.pdf [File Size:256.2KB/Download:52]
- 전운치전-003.zip [File Size:33.9KB/Download: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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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4.05.07 11:26
좋은 공부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본문에 parnumber를 정의해서 사용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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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08 17:13
별건 아니고요. 문단번호는 긁어온 텍스트의 xml 태그를 제거하고 남은 것입니다. 혹시 나중에 쓸일이 있을까 싶어서 그냥 번호를 보존한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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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08 17:12
콩쥐팥쥐전도 새 판을 냅니다. 주석을 문단 아래 붙이는 걸 테스트해본 것인데, 이 양식이 주로 아이패드에서 읽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 각주든 미주든 주석이 멀리 있는 것이 그렇게 편리하지 않아 보여서 문단이 끝나는 위치에 붙여보았습니다. epub이 그렇게 하는 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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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4.05.08 18:19
제가 만세전만 실행해볼 수 있었는데 다른 올려두신 것은 mymmd2pdf로 실행하는 것일까요?
윈도우 환경이라 일단 WSL이 뭔가 하며 깔아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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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09 09:55
처음 공개했을 때 mymmd2pdf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만... 그 뒤로 이것저것 추가되고 해서 지금은 조금 다르게 되었습니다.
굳이 WSL같은 골치아픈 것보다는 ksminitex 버전이 실행해보기 쉬울 텐데요.
간단히 요약해두겠습니다.
- ksminitex을 설치합니다.
* http://wiki.ktug.org/wiki/wiki.php/TectonicTypesetting
* http://www.ktug.org/xe/index.php?document_srl=263773 - txt2pdfebook for ksminitex을 실행합니다.
* https://shorturl.at/xI268 or https://bit.ly/3zfWIPx
* cf. http://www.ktug.org/xe/index.php?document_srl=256438
설치가 끝났으면 txt2pdfebook-readme.md를 컴파일해봅니다.
> kstxt2pdfebook txt2pdfebook-readme.md주의:
* ksminitex과 txt2pdfebook을 설치 후에 열려 있는 명령행이나 셸을 닫았다가 다시 여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 위의 마지막 004의 문단별 주석 기능은 현재 이런저런 테스트 중이라 저 소스만으로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kstxt2pdfebook for ksminitex은 파일 이름에 민감합니다. 한글이나 공백이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위의 KTUG문고 소스의 한글 파일 이름을 전부 rename해서 해보셔야 할 겁니다.혹시 시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뭐 거의 없겠지만...) 잘 되는지 꼭 좀 알려주십시오. 제가 윈도우즈 사용자가 아니다 보니, 거의 대부분 "이렇게 하면 대충 될 거야"는 감각으로 조성한 파일묶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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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이나 Linux의 (또는 Windows의) TeXLive 사용자께서 혹시 관심이 있을지 알 수 없어서 관련 파일을 제공하겠습니다 (https://shorturl.at/itKO7 ). 사용법을 별도로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TeXLive 사용자시라면 알아서 하실 수 있을테죠.
- ksminitex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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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4.05.09 14:08
여기까진 왔습니다만 폰트 설정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 resources > fonts에 kopub 6개와 ridibatang이 복사된 것까지는 확인했습니다.
C:\usr\ksminitex\product\구운몽-001>kstxt2pdfebook ktug001.txt dos2unix: converting file ktug001.txt to Unix format... Running TeX ... Fontconfig error: Cannot load default config file: No such file: (null) note: downloading SHA256SUM note: downloading oblivoir-misc.sty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Light.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Medium.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Regular.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ExtraLight.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Black.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Bold.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warning: accessing absolute path `C:/Windows/fonts\NotoSerifCJKkr-SemiBold.otf`; build may not be reproducible in other environments error: ktug001.tex:263: LaTeX Error: Environment hverse undefined. See the LaTeX manual or LaTeX Companion for explanation. Type H <return> for immediate help Writing `ktug001.log` (44.53 KiB) error: halted on potentially-recoverable error as spec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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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09 14:20
tectonic이 사용하는 texlive가 2022년 버전이라 생긴 문제인 듯합니다.
첨부하는 oblivoir-misc.sty 하나만 작업 폴더에 넣어두고 해보십시오. 다른 문제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폰트 및 폰트콘피그 관련 워닝은 대부분 무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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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4.05.09 14:42
잘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뭔가 신택스가 깔끔하게 정리된 곳을 찾아보고 있는데 또 잘 안보이네요.
기존에 해주신 것들을 보고 익혀보겠습니다.마크다운을 처음 봤을때 느낀 것은... 왜 이게 위키문법과 달라야 했는가...
둘 중 하나에 맞췄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마크다운을 들여다보는 날이 왔습니다. ㅎㅎ -
판돌이
2024.06.04 16:50
텍스트 파일만 있는 책을 읽을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toc / chapter / section 정도만이라도 잡혀있으면 확실히 읽을때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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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6.04 19:44
뭔가 쓸모가 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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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5.11 07:32
<만세전>의 M버전(txt2pdfebook 버전) 소스를 공개하겠습니다. pdf는 직접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README를 먼저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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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돌이
2024.06.28 14:16
만세전을 열어보면 대화부분이 아래처럼 처리되었는데요.
`\DIALOG`{=latex} “응, 응, 옳지! 그래서?”
\DIALOG는 어디에 정의되어있는지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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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6.29 07:54
myconfig.tex을 열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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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랑
2024.08.28 14:12
모바일 문고를 하나 만들 일이 있어서 올려주신 파일을 템플레이트 삼아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엔 목차가 길어서 두 페이지가 됩니다.
그리고 목차 첫 페이지는 페이지 번호가 i로 찍혀 나옵니다.
분명 소스에서는 \thispagestyle{empty} 명령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둘째 페이지엔 공백으로 나옵니다만, 첫 페이지에도 공백으로 나오게 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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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랑
2024.08.28 20:22
올라온 만세전 문고 파일을 템플레이트로 사용해도 되는지 먼저 허락을 구해야 함에도 무단으로 사용했습니다.
다만 순전히 개인의 여가선용으로 개인 용도일 뿐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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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24.08.29 13:23
이 글타래에 여러 샘플들이 있어서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개 게시판에 공개된 것은 그냥 쓰셔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때 이를 공유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질문도 하나 하신 것 같은데 어떤 파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인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한 샘플 파일을 만들어서 질문 게시판에 올려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선 댓글 후 감상입니다 ㅎㅎ
'오랜만의'라는 구절을 보고 검색해도 안나오던데 다른 문고본 작업물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