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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잡담] 아이폰4를 샀습니다.
2010.09.11 08:36
간만에 KTUG에 들어와 봅니다. TeXLive 2010이 드디어 나왔군요.
그나저나 아이폰4를 샀습니다. 어제 도착했네요. 지금 이것저것 주물러 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스마트폰 종류는 이게 처음인지라 조금 헤매고 있습니다만, 여러 모로 Mac OS X랑 비슷한 느낌이 나서 금세 적응되네요. 의외로 가장 문제였던 것은 iTunes 쪽이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해상도가 340dpi가 넘고 시야각이 매우 좋아서 마치 인쇄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p.s. 덤으로 트위터도 방금 막 시작했습니다. 누가 @kunggom이라는 이름을 선점해 놓는 바람에, noisia04라는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부럽군요.
잘 활용해서 후기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너무 아이폰만 붙들고 있지 마세요. 미국 대학 이야기로... 아이폰과 같은
첨단 장비를 만지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점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니다... 트위트하는 사람이 학점이 낮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시험볼 때 아이폰과 같은 첨단 장비는 맡겨두거나 압수당한 채로 응시하나요?
중간고사를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차라리 오픈북해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