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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작업
2013.08.27 19:33
안녕하세요
첨부파일과 같은 포멧으로 문서를 작업하려고 하는데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보앗지만 실력이 부족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색깔은 둘째치더라도 첨부파일과 같은 템플릿(?)을 만들고 싶은데요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은 Thomas' Calculus 11th Edition 중 일부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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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몹
2013.08.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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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3.08.28 00:17
아.. 그로뭅님 말슴 달 들었습니다만,, 전 copy 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첨부파일은 많은 프로그램을 동원해서 만들거겟지요
전 그것이 tex으로 더 아름답게 충분히 구현 가능하리라 보기에 말씀드린겁니다
더구나.. 실제 텍으로 기초작업을 한 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해마시고..
제가 아는 좁은 소견으로서는 특히 논문사용자 뿐아니라 많은 출판에서 텍의 아름다움을
기초로 한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첨부한것이 카피가 아니라 현제의 대세인 oblivoir + xelatex 으로 구현가능성과
그것에 대한 국내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템플렛의 자료는 아시겟지만 너무 오래됀것이고..그것때문에 실 사용자는
많은 혼란을 겪는게 사실\입니다.
구글링을하면 국내자료는 전부하다시피하고 얼마전 젹은 사고로 인해 더욱더 자료 검색이
힘든게 사실이기에 제가 용기 내어서 글 올린겁니다.
제 소견으로는 ktug 에서 이러한 문제를 좀 제고해주시면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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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2013.08.28 01:29
급하게 돈을 주고서라도 만들어야 할 게 아니라면, 수님께서 공부삼아 차근차근 만드셔서 우리나라 텍 사용자에게 공헌하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제가 주워듣기로는 전문가들도 이런 템플릿을 텍으로 작성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KTUG에서 발표를 하게 되면 자칫 "공식"배포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텍학회는 모두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틈틈히 자원봉사하는 아주 일부의 공헌자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xetex, luatex 등 변화하는 텍 환경에 맞추어 한국어 환경을 꾸준히 만들고 업데이트하시는 분께서 고맙게도 매뉴얼을 제공하시는데, 템플릿까지 만들어보라고 하시는 것은 제 생각엔 다소 무리한 부탁이 아닌가 합니다.
크누스 선생이 만든 오리지널 텍 보다 램포트 선생이 만든 레이텍을 훨씬 많이 쓰듯이, 플랫폼을 만들어 제공하면 그 위에서 노는 것은 유저의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수님께서 천천히라도 멋진 템플릿을 만드셔서 공개/유지보수를 하신다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텍 유저들이 반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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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몹
2013.08.28 22:46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누군가가 그런 것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첨부파일은 택으로 만들었다면 많은 프로그램을
동원하지 않고 텍만 사용했을 것입니다.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이보다 더 아름답게 구현한다면
이 말씀은 더 나은 디자인이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디자이너한테만도 많은 비용이 들 것입니다.
KTUG의 고수들도 이런 디자인에서는 초보자 중의
초보자이니까요.
(이것이 비용이 드는 한 가지 부분입니다.)
그렇지 않고 보여주신 첨부파일과 똑같이 만들면
비용은 안들지만 이것은 저작권법에 걸린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수 님께서 "이렇게 디자인하면 돼" 하는
것을 그려주시면, 그 다음에 이것을 그대로 구현해
보는 데도 많은 시간이 듭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요. 이것에 드는 비용이 제가 앞의 글에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그냥 디자인은 보통으로 하고 텍으로
이것을 구현하는데만도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 보았습니다.
이런 것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저작물은 허락 없이
다른 분에게 보여드릴 수가 없겠지요.
기존 템플렛의 자료가 오래되었다고 하시지만 외국의
템플렛 등도 모두 아마추어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국외에서 제작된 좋은 템플렛이 있다면 이것을 국내에
맞게 고쳐보는 것은,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아마추어도
해 볼 수 있는 작업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tug와 관련된 분들 가운데는 아마 제가 가장 시간이 많이
나는 사람일 것입니다. (또한 제가 가장 ktug와 관련이
적게 되어 있고 가장, 아마추어 이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저도 이런 작업에 시간을 들이려고 해 보면 거의
시간을 내지 못합니다. 겨우 쉬운 문제에 답을 하는 정도의
시간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ktug에 시간을 기여해주시는 분들이
획기적으로 늘기 전에는 ktug에서 kotex을 유지하는
이상을 기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ktug 서비스를 전적으로 개인 비용으로 유지해주시는
분들에게는 감히 다른 부탁을 드리기도 어려워서 저도
단지 도우미들이 늘어나기를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웃 일본이나 선진국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에 뛰어들어 다른 사람들을 돕는 나라가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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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3.08.29 09:27
사람 나름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첨부해 주신 문서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록달록, 오밀조밀한 것이 보기 좋을 수도 있겠으나, 정작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요란하고 산만할 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여백이 별로 없고, 줄 간격이 매우 좁습니다. 이것이 수학책이기 때문에 더 더욱 독자를 (특히 어린 학생이라면) 질리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타이포그래피란 독자의 독서 행위를 돕는 것이지 방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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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2015.02.07 21:12
그런 레이아웃이 좋은지 나쁜지를 떠나서 구현하는 과정에서 뭔가 문제에 봉착해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눈에 보이는 모습을 올려놓고 '이거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통째로 구현해 달라고 하는 식은 좀 심하게 말하면 너무 날로 먹으려는 태도가 아닌가 싶네요. TeX이 아니고 인디자인이나 쿽이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하시는 건 결코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텍은 물론이고 다른 어떤 방법을 써도
이러한 포맷을 구현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그대로 베낀다면 물론 디자인 저작권에 걸리겠지요?
그래서 이러한 디자인에는 많은 돈이 듭니다.
따라서 보상 없이 이런 일을 대신해 주실 분은 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도 목표가 뚜렷하고 출판을 잘 이해하는 분이
조판 전문가를 고용하는 경우 서로 원하는 바를 상세히
이야기하고 계약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잘 된 디자인 말고, 그냥 간단한 디자인도 상당히 많은
보수가 따릅니다.
텍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조판하는 경우 디자인 값과 조판비를 미리
알아보시고, 이 비용 안에서 텍으로 도와주실 분이 있는가를
찾아보시는 것이 바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