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 소개"처럼 장 제목이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chaptername에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는 것인데, 그러면 상호 참조에서 부작용이 생기죠. 해법은 간단한데, 중국어도 第1章으로 표현하니까, 그것을 위해 정의된 \xchaptertitle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 것입니다.
\renewcommand*{\xchaptertitle}{\thechapter~}
그래도 목차에는 "장 1 소개"라고 표시됩니다. 그 문제는 titletoc 패키지를 이용해서 해소할 수 있습니다.
\RequirePackage{kotex}을 삽입하는 것만으로 기대한 대로 작동할 만큼 단순한 클래스 파일은 없습니다.
elegantbook-en.tex을 컴파일해보니, 이 클래스의 영어 매뉴얼이더군요. 언어 옵션들이 있습니다. 영어가 디폴트라, 지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documentclass[lang=en]{elegantbook}
언어에 따라 특히 중국어 cn을 지정하면 이러저러한 폰트들이 설정됩니다. 언어와 폰트를 연동하는 게 편한 면도 있겠지만, 저는 그다지 좋은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자들에게 한국어 ko 옵션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십중팔구 kotex 대신 xeCJK가 사용될 텐데, 그다지 바람직한 선택지는 아닙니다. 한글 타이포그래피에서 크고작은 차이가 있을 것이고, 자동조사 명령도 사용할 수 없을 테니까요.
제 생각에는 다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documentclass[11pt]{elegantbook}
\usepackage[hangul]{kotex}
\usepackage{titletoc}
일단 \usepackage[hangul]{kotex}을 쓰면
"장 1 소개"처럼 장 제목이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chaptername에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는 것인데, 그러면 상호 참조에서 부작용이 생기죠. 해법은 간단한데, 중국어도 第1章으로 표현하니까, 그것을 위해 정의된 \xchaptertitle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 것입니다.
\renewcommand*{\xchaptertitle}{\thechapter~}
그래도 목차에는 "장 1 소개"라고 표시됩니다. 그 문제는 titletoc 패키지를 이용해서 해소할 수 있습니다.
\titlecontents{chapter}[0pt]{}{\bfseries\thecontentslabel\quad}{}{\bfseries\hfill\contentspage}
이 클래스가 사용자화(customize)하기에 쉬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급적, 뭔가를 바꾸어보겠다는 생각 없이, 주어진 대로 쓰시는 대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