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마당은 KTUG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줄을 비웁니다.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 를 누르시면 <BR>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정보글 LuaLaTeX을 활용한 고서적 조판
2019.06.13 16:01
취미 삼아 LuaLaTeX으로 고서적을 조판하는 클래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lua가 tikz로 적절한 위치에 글자를 그리는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작업하면서 고서적에 적합한 한글 폰트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소한 옛 한글을 지원하는 세로 쓰기용 폰트가 필요한데, 이 조건을 만족하는 폰트는 현존하지도, 앞으로 수십 년간 개발되지도 않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할주에는 위아래로 길쭉한 폰트가 따로 필요합니다. 그래도 영인본이나 국어학자들의 여러 디지털화 작업물보다는 읽기 좋은 거 같습니다.
소스코드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github.com/kweon7182/easternClassics
댓글 8
-
Progress
2019.06.13 17:51
-
옛한글
2019.06.14 02:07
현토의 형식은 책마다 다릅니다. 논어언해는 쌍행 할주로 현토가 되어있어서 토씨가 한 글자면 오른쪽에 치우치게 됩니다.
-
yihoze
2019.06.13 18:05
수학을 전공하시는 것 같은데, 고문서를, 그것도 세로쓰기로 만드시다니 ... 대단하십니다. 내년 정기총회에서 이에 대해 발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옛한글
2019.06.14 02:07
저는 유학생이라서 한국에 가기가 어렵습니다...
-
DohyunKim
2019.06.13 20:22
한 일 자(一)가 글리프 박스의 가운데 오지 않고 조금 위로 올라붙었습니다.
버그인듯 하네요.
-
옛한글
2019.06.14 02:08
신증유합은 제가 원간본의 이미지를 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중간본의 낙장과 필사본을 보고 판단하건대, 원간본이 저런 형식으로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부분은 "브틀 쇽 一音 쵹"을 간략한 표기인 거 같습니다.
-
DohyunKim
2019.06.14 09:49
제가 지적하려던 것은 그게 아니라 논어언해나 석보상절에 등장하는 한 일 자였습니다.
-
옛한글
2019.06.14 11:19
아, 눈썰미가 대단하시네요. 일단 아래 럼 한 줄을 추가하면 임시적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setCharOption{main}{ideograph}{anchor=base,yshift=-0.45cm}이 부분은 글자의 높이가 제각각이라는 점을 무시하고, 노드의 중앙을 기준으로 식자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시간이 날 때 뭐가 좋은 해결책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6 | 한글 카운터 [1] | yihoze | 2020.06.30 | 3694 |
265 | 윈도우 10 + texlive 2019 설치기 | 판돌이 | 2020.02.13 | 3693 |
264 | oblivoir의 chaptertoc [4] | noname | 2020.05.15 | 3692 |
263 | 다가 올 파이데이를 미리 기념하며 [17] | 작나 | 2015.03.05 | 3692 |
262 | lshort 원저자에게 메일을 받았어요. [1] | 세벌 | 2015.05.16 | 3689 |
261 | 함초롬 바탕 LVT의 "키보드" 부호 [5] | noname | 2020.10.15 | 3650 |
260 | lshort가 새 버전이 나왔군요 [1] | Dennis | 2015.01.04 | 3635 |
259 | 메뉴얼을 올리고 싶은데..용량 초과인데.. [6] | 처음처럼 | 2015.01.17 | 3626 |
258 | 에헤헤헤 재가입 했습니다. [2] | 불량양파 | 2015.01.10 | 3623 |
257 | 추억의 문서: 반곡으로 돌아가는 이원을 보내며 [2] | Progress | 2020.05.04 | 3620 |
256 | 명령 스무 개만 알면 [9] | nanim | 2015.06.14 | 3612 |
255 | LaTeX로 멋진 출판을 할 수 있는 편집자를 모십니다. | kyungmoon | 2021.03.23 | 3607 |
254 | 왜 우리는 tikz 따위에 더 이상 열광하지 않는가? [5] | yihoze | 2015.06.15 | 3581 |
253 | 한글 TeX 사용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 예노바르가 | 2015.06.15 | 3580 |
252 | 파이 데이 기념? [6] | nanim | 2015.03.06 | 3563 |
251 | 김 군 [9] | yihoze | 2015.06.12 | 3543 |
250 | 제가 좀 까칠하기는 하죠? [3] | 세벌 | 2015.06.08 | 3536 |
249 | 대화형 인용문에 대하여 [4] | noname | 2020.10.28 | 3513 |
248 | Mediawiki의 mediawiki2latex [1] | 한힘찬 | 2020.03.09 | 3513 |
247 | 574돌 한글날, 발표된 글꼴들 [1] | likesam | 2020.10.09 | 3500 |
와우 대단하시네요.
클래스에 \版心, \판심, \魚尾, \어미, ... 처럼 한글과 한자 명령어로 만들어 놓으신게 인상적입니다.
논어 조판하신 걸 보니 현토(?)한 문장의 마지막 한글 토가 세로쓰기 중심선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쳐 조판되던데, 원래 고서적은 그런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