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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잡담] 마나님께 ko.TeX Live 2009 설치를 권유하며
2010.01.21 08:23
우리집 마나님은 *이*론* 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따라서 텍을 저보다 훨씬 *자*주* 씁니다. 원래 마나님 노트북에는 버전도 알 수 없을만큼 낡은 MiKTeX과 WinEdt가 깔려 있었습니다. 당연히 YAP+WinEdt 를 주로 쓰지만, eps 그림 또는 포스트스크립트 코드가 들어있는 이상한 패키지 (CTAN에도 없는 axodraw.sty)를 쓰기 때문에 GS+WinEdt 조합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마나님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정*말* 싫어합니다. 괜히 만지면 잘 돌던 것도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전 한번도 (강력히) 업그레이드 또는 텍 시스템 변경을 권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마나님의 노트북에 어제 갑자기 변고가 생겼습니다. "트로이 목마"의 침공과 초토화되는 파일들,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 적용 후 로그온마저 거부하는 윈도... 저도 첫 경험이다보니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약간 재미도 있었습니다. 불난 집 구경하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불난 집 구경도 조심해야지 불똥이 튀지 않습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저분한 팝업 창이 계속 뜨는 것을 무시하면서 열심히 자신의 일을 꿋꿋이 하던 마나님도 로그온 거부에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제게 SOS를 쳤습니다. (당연히 홀라당 다 타버린 후죠...) 윈도 다시 깔아달라면 어쩌나 걱정이 든 저는, "낡은 기계를 바꾸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계시를 전했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무척 바쁘신 마나님께서는 별 고민도 없이 곧바로 윈도우7이 깔린 새 노트북을 업어 왔습니다. 그리고, 제게 "텍을 깔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기회에 MiKTeX을 버리고, 몇일 전 나온 따끈따끈한 ko.TeX Live 2009 를 설치하라고 꼬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 아니겠습니까? 이제 가장 꼬시기 힘들다는 MiKTeX+WinEdt 사용자에게 ko.TeX Live 2009로 전환을 시키면서 닥친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전혀 손대지 않고 말로 조언만 했음)
- 1GB가 넘는 용량이지만 다운로드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Excellent)
- 시간은 꽤 오래 걸렸지만 설치는 더블 클릭 한방에 끝났습니다. (Good; 너무 오래 걸린다고 약간 투덜했음. 참고로 마나님은 결혼 후 성격이 급격히 급해짐.)
- TeXworks 아이콘이 반겨주었습니다. (에디터 창의 글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Lucida 계열 11pt 로 바꾸자 좋아했습니다.)
- 컴파일은 그냥 왼쪽 상단에 있는 단추만 누르면 된다는 것과, pdfLaTeX이 기본이라는 것도 알려 주었습니다. (pdfLaTeX 이런 물건 안쓴답니다. 아직까지 eps 그림만 쓰는 사람들에게 pdfLaTeX은 쥐약입니다. 그래서 latex+dvipdfmx 도 있고 latex+dvips+ps2pdf 도 있다고 알려주자 latex+dvipdfmx 를 기본으로 선택했습니다. 약간 뿌듯했습니다. dvipdfmx를 누가 만드는지 마나님은 아마 모를겁니다.)
- 샘플로 마나님의 논문을 엽니다. 에러가 납니다. revtex4 가 없답니다.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한참 전에 이 게시판에 올라온 김강수 부회장님의 revtex 소식을 기억했습니다. 프로그램 목록에 "Update All"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행해 줍니다. (이 상태라면 물리학을 전공한 많은 사람들이 ko.TeX Live 2009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곧바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패키징하기를 강력히 권유합니다. 손님 떨어지는 소리가 마구 들립니다...)
- 업데이트를 하고 난 후 다시 컴파일합니다. 또 에러가 납니다. 그 놈의 이상한 패키지가 없답니다. "Full로 설치하면 전부 다 있다면서..."라는 투덜을 두 번째 듣습니다. CTAN에도 등록되지 않은 패키지는 (자주 쓸 경우) texmf-local에 두면 된다고 친절히 설명합니다. 다시 컴파일합니다. 또 에러가 납니다. 파일네임디비 갱신을 하지 않아서죠. 그런데 프로그램 목록에 이 항목이 없습니다. 텍 라이브 매니저를 열어서 실행했습니다. 아마 초보자들에게 엄청나게 큰 장벽이 될 겁니다. (디비 갱신이 필요한 texmf-local 보다 디비 갱신이 불필요한 TEXMFHOME을 권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디렉토리 구조를 전부 만들어야 된다는 불편이... 아!!! texmf-local을 그냥 카피한 다음 이름만 texmf 로 바꾸면 되겠군요. 윈도에서는 ~/texmf 가 어디죠? 그곳 맞겠죠?)
- 우여곡절 끝에 latex+dvips+ps2pdf 로 컴파일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힘들 줄 상상 못했습니다...
- TeXworks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줍니다. 인버스, 포워드 서치하는 법, 그리고 주석 다는 법 등. 그러자, WinEdt에 있는 수식 입력 표 어디에 있냐고 묻습니다. 없다고 간단히 말해 줍니다. 실망의 눈빛을 느낍니다. 스펠링 체크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아 약간 불안합니다. WinEdt에서 뭘 어떻게 하면 자동으로 \end{...} 이 나온다는데 되냐고 묻습니다. 다시 실망의 눈빛을 느낍니다.
- 대신 XeTeX이라는 멋진 것이 있다고 데모를 보여줍니다. 템플릿에서 XeTeX 관련 문서를 연 후 컴파일합니다. 결과가 빨리 안 나옵니다. 성질 급한 마나님이 TeXworks 를 그냥 끕니다. 다시 파일을 열고 컴파일합니다. synctex 파일이 (busy)라고 나오면서 안됩니다.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프로세스 리스트에서 xetex 과 xdvidpfmx 를 찾아 강제로 종료시키고 synctex 파일을 지웠습니다. "이런 일이 자주 있느냐"란 소리를 듣습니다. 공신력이 급격히 무너짐을 느낍니다. 이번에는 차분히 기다리게 합니다. 그러자 결과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 놀랐습니다. 틀림없이 폰트 캐쉬도 했는데...)
- 실수를 만회하고자 나눔 글꼴 주석 부분을 지웠습니다. 당연히 글꼴이 없다고 하죠. 나눔 글꼴을 다운로드한 후, 다시 폰트 캐쉬 (금방 되었음), 이제 컴파일이 되었습니다. 전혀 놀라지 않더군요. 트루타입, 오픈타입을 곧바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마나님께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결코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특히, revtex4가 없는 문제, texmf-local에 파일을 둔 경우 네임디비 갱신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 그리고 XeTeX으로 처음 컴파일할 때 시간이 좀 걸렸다는 것 (성격이 급한 사람이 껏다 켰다를 반복하면 멈추지 않은 xetex이 쌓여서 문제를 일으킬 것임) 등이 있었습니다. 개발자들께서 한번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리학 전공자와 함께 산다는 것이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이가 씀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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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2010.01.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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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1 11:09
고맙습니다. 집에서 "부인, ... 하시죠" 라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래도 꽤 자주 사용하는데...)
아직, 감히 "마나님"이라고 불러보진 못했습니다. 대신, "마누하님"은 가끔 사용합니다.
보통은 서로 말 놓고 지내죠... 원래 그런 것 아닌가요?
XeLaTeX이 왜 처음에 그렇게 느리게 컴파일되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7에서...)
다른 컴에서 그렇지 않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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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0.01.21 08:50
"에디터 창의 글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Lucida 계열 11pt 로 바꾸자 좋아했습니다." 이 대목을 요즘 유행하는 롤러코스터 어투로 읽으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TEXMFHOME을 어떻게 만들어 쓰라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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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1 11:06
TeX Live 2009의 디폴트 texmf.cnf 에는 TEXMFHOME 이 ~/texmf 로 잡혀 있고, 파일네임디비 갱신이 필요없습니다.
리눅스나 맥 같은 경우 자신의 홈 디렉토리에 texmf 디렉토리를 만들기만 하면 되죠.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윈도우 7의 경우 "C:\Users\사용자이름\texmf"인 것 같은데, 윈XP나 비스타는 잘 될런지?
한번 테스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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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oze
2010.01.21 11:32
TEXMFHOME = C:/usr/texlive/home/texmf이렇게 되어 있네요. 이것을 아래처럼 바꾸어 봤는데,TEXMFHOME = D:/texmf잘 됩니다. 고맙습니다. -
샘처럼
2010.01.21 09:55
"롤러코스터" 분위기라면,
"TeXworks를 실행하여 보아요. 이런 우라질레이션, 에디터 창의 글꼴이 눈에 쏙들어오지 않아요."를 앞에 추가하고
"글꼴을 Lucida 계열 11pt로 바꾸었어요. 이제 조금은 볼만해졌어요." 식으로 읽어야 하겠지요. ^^;
최근 읽어본 ko.TeXLive 2009 사용기중 가장 좋습니다. 이 달의 글로 강력히 추천하여야 하겠습니다. (물론 그런 제도가 생긴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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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1 11:02
"롤러코스터" 분위기로 쓴 글을 마나님이 *혹*시*라도 읽는다면 전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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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곤
2010.01.21 10:49
저도 이론물리학 전공입니다. 부인께 ko.TeXLive 2009 전도에 성공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사실 이론물리학하면서 외국저널에 논문쓰는 것을 (참고로 Physical Review에서는 마크로를 revtex4-1으로 하면 잘 됩니다. revtex4와 달라진사용법은 revtex 홈페이지에 pdf 파일로 나와 있습니다.)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활동은 영문 LaTeX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한글과 xelatex을 처음 설치할 때의 어려움과 그 후에 얻는 결과물의 아름다움에 부르르 떠는 감동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한글로 책을 쓰다보니 xelatex이나 한글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론물리학자라고 다 보수적으로 전에 쓰던 것만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Windows 7, Mac, Linux에서 모두 koTeXLive 2009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게을러지기 위한 불평이 문명을 진보시킨다."는 격언을 새삼 실감하며, 불굴의 투지로 전도에 성공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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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F
2010.01.21 11:01
불행하게 아직 전도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만약 성공하면 ko.TeX Live 2009는 진정 성공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겁니다.
아참, revtex4-1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는 거죠. 또 한번 폼 잡을 수 있는 찬스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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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nes
2010.01.21 12:21
저는 사실 별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revtex 홈페이지에 4.1을 "hold off"라고 적어놓았고, 여러 곳에서 4.1을 사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4.1을 쓰면 된다고 하시는데 버그가 수정된 판을 별도로 사용하고 계신 것인가요?
TeX Live 2009에 revtex4가 다시 들어온 것은 4.1의 치명적인 버그가 아직 수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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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곤
2010.01.21 13:22
제가 지금 revtex4-1을 사용하여 논문을 쓰고 있거든요. TeXLive 2009 설치하고 update한 후 revtex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고 논문을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서, 사실 왜 revtex이 문제가 되고 있는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미국 물리학회에서는 새 논문을 제출할 때는 revtex4-1을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evtex4-1에서는 reprint 스타일이라고 two column 스타일을 거의 논문출판용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추가제공하고 있습니다. Physical Review Letters에서는 4페이지 이하라는 제한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크로입니다. revtex 홈페이지에 가보니 저자의 affiliation을 중복사용할 때의 버그 이외에는 대부분 Reviews of Modern Physics에서 나타나는 버그더군요. 곧 수정판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놀랍게도 (다행스럽게도가 더 적당한 표현이겠지만) 저는 이 버그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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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insk
2010.01.21 12:09
재미있는 글이네요. xe(la)TeX 컴파일 빠르던데요. 흐흐. ^^; 성질이 많이 급하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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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2010.01.21 13:22
으흐 재미납니다.
저도 "물리"를 고딩3년 + 대학2년, 도합 5년을 배웠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중딩시절 "물상"에서 배운 "운동에너지=½mv²"입니다.
물리학회도 ko.TeX Live 2009와 버그 수정된 revtex 4.1을 공식적으로 채택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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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꿈
2010.01.21 13:40
저는 제 마나님께 KoTeXLive 2009에 WinEdt를 설치해 주고선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컴터 초보자이고 TeX 초보자이면서 TeX에서 한글을 쓸 일이 거의 없는 (예비) 수학자인 제 마나님께서는 MiKTeX이 뭔지 KoTeXLive 2009가 뭔지 모릅니다. 그냥 입력하는 프로그램이 바뀌면 뭔가 바뀌었구나 생각할 뿐입니다. KoTeXLive 2009에 WinEdt 설치해서 설정을 조금 손 봐주고 (sumatrapdf 깔아준 뒤) 첫 번째 사자머리 단추로 컴파일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 주었더니 몇 해 전에 쓰던 MiKTeX+Yap+WinEdt와 다를 바 없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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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e
2010.02.23 12:10
컴터를 밀었더니 새로 설치할 일이 막막합니다.
워낙 오래전에 설치해 봐서 다 잊었거든요.
저도 수학도여서 Winedt를 사용합니다. Winedt의 메뉴들이
다른 에디터를 쓰수 없게 만들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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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an
2010.01.21 13:54
모든 문제점의 최전방에 계시는 군요. ㅋㅋ.
사용성이라는 게 참 애모모호 합니다. 누구한테는 편한데 누구한테는 불편하니 말이죠.
너무 많은 다양성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이겠지요.
가야 하는 길이 하나라면 불평도 그냥 쏙 들어갈텐데 말이죠.
너무 사용자 친화적인 KTUG라서... 아니고 마나님의 명령은 절대복종이겠지요 :)
dvipdfmx 를 누가 만드는지 아시면 큰일 나는거 아닌가요. ㅎㅎ
최근에 읽은 글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댓글도요...추천할 수 있다면 별표 5개입니다.!!
참 texworks에도 환경자동완성 같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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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yunKim
2010.01.21 14:00
네, texworks에 자동 완성 기능 있습니다.
예를 들어 bi를 친 후 탭을 누르면 \begin{itemize}\item...\end{itemize}가 한번에 입력됩니다. 원하는 코드가 아니면 탭을 반복해서 눌러보면 원하는 코드가 나옵니다.(물론 등록돼 있는 것만)
texworks 매뉴얼, 영어도 돼 있지만 한 번 읽어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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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처럼
2010.01.21 15:45
이런 고급정보가 있었군요.
아무래도 매뉴얼 읽어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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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ItForward
2010.02.24 22:59
지나가다..
확장 컴포넌트(에디터컴포넌트)에 http://www.xpressengine.com/16642722 이것도 넣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위에 에너지 식을 쓴 댓글을 보다 생각이 났습니다.. ^^
저는 XeLaTex으로 컴파일 하니까 문제없이 깔끔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기존 방식에 익숙하셔서 그런거일겁니다. 잡담 : 집에서 마나님이라고 부르시는 건가요? 글의 어감이 너무 재밌어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