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UG마당은 KTUG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대화를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철학은 처음과 같이 계속됩니다.
  • Team Blog의 글을 이곳 게시판의 "정보글"로 모았습니다. Team blog는 기고자가 올린 글에 질문을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게시판으로 모으면서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게시물을 작성하실 때 댓글을 원하지 않으시면 댓글을 허용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필요한 소모성 댓글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TeX과 관련된 질문이나 답변은 QnA 마당을 이용하십시오. TeX과 관련된 질문은 지웁니다
  • MathJax를 이용한 수식조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스팸 글을 막기 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다시 글이 등록되는 IP를 막거나, 광고 글을 막기 위하여 금지어로 .com, .net 등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금지어에서 stackexchange, stackoverflow, ctan, overleaf, , github, google.com, gmail.com, .org, .io, sil.org, wiki.com, tistory.com등은 해제하였습니다.
  • 사용하는 편집기는 CKeditor입니다. 편집기에서 [enter]를 누르면 <p> 태그가 들어가고, 문단으로 생각하고 한줄을 비웁니다. 글줄만 바꾸려면 shift-enter 를 누르시면 <BR>가 들어가므로 용도에 맞게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자유글 기호 문자에 대하여

2019.02.11 15:02

yihoze 조회 수:6587

『143분 동안 익히는 LaTeX2e』 (일명 lshort) 최신판에 개인적으로  마뜩잖은 내용이 있습니다.

키보드에 있지 않지만 드물게 사용하는 문자들이 있습니다. ö, ℃, € 따위입니다. 이를 위해 \"o, \textcelsius, \texteuro를 입력하는 데에 텍 사용자들은 익숙합니다. 하지만 텍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기호 문자를 위한 매크로의 사용은 불편하고 어쩌면 좀 괴이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 레이텍이 윈도보다 10년이나 앞서 세상에 나왔다는 건 이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좌우지간 XeTeX이 나온 지 10년이 넘었고 이제는 워드 프로세서 사용자들이 하듯 텍 사용자들도 기호 문자를 그대로 입력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직관적이지 않을까요? (수식은 논외로 하고요.) 저는 종종 사용하는 기호 문자들을 텍스트 파일에 모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씁니다.

symbols.png

℃는 한 글자로도 있지만 °와 C를 합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가 더 낫습니다. ℃가 없는 폰트는 많지만 °와 C가 없는 폰트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혹자는 이런 문자들을 찾아 입력하는 것보다 매크로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매크로 이름들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죄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텍 파일에서 \textxxx 같은 것들보다 ✔ ✘ → ▲ 이런 것들이 읽기에 훨씬 더 편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기호 매크로의 사용을 "그땐 그랬지" 정도로 언급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5 Asia 글꼴이 다시 나왔네요. [8] gromov 2010.08.22 44191
1024 html5 사이트 몇 개 [1] 에드 2010.06.13 44057
1023 [알림] 신청마감 - 문서작성 워크숍 2011 [5] ischo 2011.05.09 43694
10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Progress 2011.01.01 43646
1021 네이버 나눔글꼴 OFL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7] 권순선 2010.06.04 43534
1020 한/글 2010을 설치하였습니다. [3] Kunggom 2010.06.16 43335
1019 TeXWorksEditor 탬플릿에 대하여 [5] 2011.05.02 43301
1018 Windows 사용자를 위한 (ko.)TeX Live 2014 관련 안내 [1] 관리자 2014.09.23 43248
1017 Adobe 사의 Source Sans Pro 폰트 패밀리 [7] file Progress 2012.08.14 43232
1016 iPad에서 텍을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네요. [3] 더하기 2011.04.29 43166
1015 [알림] 한국텍학회 트위터 개설 [8] karnes 2010.10.02 42701
1014 [건의]예전처럼 위키 링크를 메인 화면과 메뉴에 배치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2] Kunggom 2010.07.20 42695
1013 레이텍 스타일 만들기: 맥처럼 또는 윈도우즈처럼 [11] file yihoze 2010.07.19 42605
1012 와우. 드디어! Dennis 2009.12.19 42573
1011 [잡담] Twitter 계정을 만들며 [6] ChoF 2010.03.27 42118
1010 [잡담] 크누스 할아버지 연구실 [4] file 작은나무 2010.10.21 42028
1009 파이데이 이야기 [1] file noname 2019.03.14 42017
1008 ConTeXt에서 은글꼴 사용하기 [8] 정달영 2012.03.13 41782
1007 Windows 7 (64bit) ko.TeX Live 2011 Font cache problem [1] file nova de hi 2011.10.10 41782
1006 고생이 막심 [4] 이윤석 2010.10.28 417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