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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객

논어에 맨 처음 나오는 학이편을 약간 의역하면 이렇습니다.

배우고 나서 때때로 다시 그걸 익히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멀리 사는 친구가 그냥 보고싶었다며 문득 찾아오면 더욱 즐겁다. 그러나 남이 날 알아주고 인정해 주지 않아도 평상심을 잃지 않는다면 이야 말로 비할 데 없는 큰 즐거움이리라!

 

텍이야 말로 배우고 때때로 익히는 즐거움으로 삼기에 딱이란 생각이 들고요...

memoir가 엔진으로 들어있는 oblivoir는 꽤 쓸모도 있습니다.  간단한 문서든 복잡한 문서든...

이 방면의 고수분들이 가끔 무상으로 서비스해 주시는 팁도 요긴하고요...(무척 감사드립니다.)

 

이공학도나 수학도가 텍을 많이 쓰지만 그분들은 논문 출판용으로 쓰기 때문에 저널을 발간하는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지침만 따르면 됩니다. 아니 따라야 합니다. (특별한 개인 취향의 텍기술을 발휘했다간 아마도...)

그러니 텍의 그 다양한 기능을 공부해야할 동기를 만나지 못해서 고수 반열에 못드는건 당연하고요...

 

저도 나중에 책 쓸일이 생기면 oblivoir에 의지해서 해 볼 생각입니다.

물론 기본 기능만 사용하여 텍스트 작성하고, 수려한 출력물은 이곳에 계신 고수분들께 충분한 경비 지불하고

조판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주변에선 상용의 워드프로세서로 책들을 쓰시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텍을 써 볼 생각입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곳에 memoir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면 좋겠네요.  문서 작성에서 제일 까다로운게 아마도 그림과 표를

만들어 넣는 작업일 겁니다. 그분들께 조언 받을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쓰셨듯이 텍의 생산성은 무궁무진해서, 무료 프로그램이 상용을 앞지른 대표적 경우가 아닐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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